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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청년 고통 한스러워...헌법에 주거권 담아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 도중 메모를 확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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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이 물었다…“화석연료 마구 쓴 기업이 환경의 적 아닌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P4G 연설. 사진 대한상의 “여러분은 기업이 환경 문제의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P4G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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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협력적 동아시아 질서 구축 위해 ‘쿼드 플러스’ 참여해야
━ 미·중 격돌 시대의 동아시아 질서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그래픽=신용호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년간 손상된 세계 지도력 회복을 위해 발 빠른 외교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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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文정부 개혁 실패는 승자독식 정치에 몰입한 결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정치의 모색’ 정치개혁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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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 전호기 500일 무고장…국내 대형발전소 중 처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가 발전설비 운영의 근본적 체질 개선에 나선 가운데 당진발전본부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동서발전은 당진발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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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극재, 설비 자체가 비밀” 축구장만한 공장에 10명 근무
세종시에 있는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 내부. 5층 건물 높이 설비에서 천연흑연 표면처리 공정이 진행된다. [사진 포스코케미칼] “포스코 하면 쇳물이지만, 최첨단 배터리 소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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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 녹이던 포스코, 이젠 배터리 신소재 세계 1위 넘본다"
지난달 23일, 세종시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2공장에서 정규용(가운데) 음극소재실장이 천연흑연이 소성되는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케미칼. "포스코 하면 쇳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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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한국 정부, 일자리 수만 늘리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안드레 안도니안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맥킨지 사무소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맥킨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한국 정부의 고용정책에 대해 단순히 일자리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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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미얀마 쿠데타 보름전에, 쿠데타 사령관 만난 中왕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얀마를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민 아훙 흘라잉 국방부 최고사령관을 만나는 모습. [신화통신=연합뉴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전세계 지도자들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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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39개를 31개로 추렸다…당정청 ‘뉴딜입법 목록’ 보니
‘한국판 뉴딜’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17회(‘디지털·그린·지역균형 뉴딜’ 포함) 언급했을 정도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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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홍석현 이사장 "한중일 정상회의, 한일 개선 중대한 전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21세기의 건전하고 안정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 안녕하십니까. 미로에 갇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써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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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세 번 맞는 노화의 고비…거뜬히 넘는 첫걸음은 정기 검진, 주치의 상담
인간은 세 번 늙는다? 나이와 노화는 비례한다는 명제가 과학의 발전으로 전기를 맞았다. 특정 시기, 구체적으로 34세·60세·78세 등 세 번에 걸쳐 급격한 노화가 찾아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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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최고령 후보 바이든, 22세 어린 '대통령감' 부통령 택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해리스는 미국 첫 흑인 여성 부통령이 된다.[AFP=연합뉴스] 미국 주요 정당 부통령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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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들의 ‘천박한’ 도시
양성희 논설위원 서울, 특히 강남을 주 테마로 삼은 이는 시인 겸 영화감독 유하다. 1990년대 말 시집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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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90% 경제’ 시대, 포용적 경제로 지속가능한 체제를
━ 코로나 이후 한국의 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6개월째 인류에 전격전·스텔스전·게릴라전·무차별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밀집·밀접·밀폐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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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엔 ‘퍼스트 펭귄’보다 ‘어중간’ 사업이 더 위험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들은 지금쯤 달콤한 신혼 꿈에 젖어 있을 것이다. 1년에 한 번 만나 신방을 차리는 시간인 까닭이다. 이들의 단꿈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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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준비 아닌 창조…교육·학사·재정 대혁신 나설 것
━ [총장 열전] 한균태 경희대 총장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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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SW 삼키는 시대…실패 격려해 회복탄력성 키워줘야
━ [총장 열전]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무환 총장은 ’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오른쪽 조각은 이병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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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신년사 "새해에는 무엇보다 정치가 바로 서야"
[사진 국회 대변인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가 새롭게 구성된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신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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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맞댄 한중 기업인…정의선·최태원 참석해 “대등한 입장서 협업하자”
한국과 중국의 기업인이 협력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는 경제 교류 확대는 물론 특허 도용 방지와 환경 문제 등 갈등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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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당신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성진 교수(경성대 에너지학과)가 지난주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친(親)원전론자다. 탈원전은 국가의 자살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월성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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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총장 이·취임식 개최
김수복 신임 총장. 단국대는 오늘 26일(목) 오전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제17대 장호성 총장 이임식과 개교 이래 최초의 동문 총장이 된 제 18대 김수복 총장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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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3000㎞ 원격 뇌수술 성공시킨 화웨이의 5G 기술
━ 중국의 5G 굴기 어디까지 왔나 3000㎞ 밖에 있는 환자의 뇌수술에 성공하는 등 5G 기술을 이용한 원격 진료가 중국에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5G 기술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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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근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보·경제 모두 핵심 이익, 미·중은 한국의 필수 동반자
━ 미·중 경쟁 속 한국의 대응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은 3년 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으로 발생한 한·중 관계